통일장관, 기독교계 원로 만나 "北억류자 빠른 송환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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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기독교계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만나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을 위한 전 세계 기독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김 목사가 인도한 원천안디옥교회 성탄 주일예배 및 조찬 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예배 이후 가진 조찬 대화에서는 취임 후 신설한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팀'의 활동을 비롯한 억류자들의 빠른 송환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설명·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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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기독교계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만나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을 위한 전 세계 기독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김 목사가 인도한 원천안디옥교회 성탄 주일예배 및 조찬 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18년에 걸쳐 150번 북한에 방문해 북한 주민들을 위해 사역하다 북한 당국으로부터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2년7개월 간 감옥에 억류되는 고초를 겪은 임현수 목사와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망명한 이일규 전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가 함께 했다.
김 장관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비롯한 6명의 억류자들의 안녕과 즉각적인 송환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 이후 가진 조찬 대화에서는 취임 후 신설한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팀'의 활동을 비롯한 억류자들의 빠른 송환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설명·논의했다.
김 목사는 다양한 국제 기독교계 협력 채널을 동원해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기독교계의 목소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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