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대내외 불확실성 커…수출 우상향 이어지도록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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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수출의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20일 디스플레이 수출·투자 현황 확인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을 찾아 "12월에도 수출 우상향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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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수출의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20일 디스플레이 수출·투자 현황 확인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을 찾아 "12월에도 수출 우상향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올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수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 체계를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생산 물량 대부분이 수출되는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도 디스플레이 산업 연구개발(R&D)에는 올해 예산보다 6.3% 증가한 203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가동 예정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와 함께 양산성능평가 사업 등을 통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도 적극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신설 등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인력 양성 체계도 완비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8세대급 IT 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투자를 진행 중이다. 투자 규모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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