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페퍼렐, 모리셔스 오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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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은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김민규(23), 조우영(23), 허인회(37)의 본선 진출이 불발된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에디 페퍼렐(33·잉글랜드)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세계랭킹 411위인 에디 페퍼렐은 2018년 2월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와 같은 해 10월 스카이스포츠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DP월드투어 2승을 기록했고, 이번이 유럽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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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기대를 모은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김민규(23), 조우영(23), 허인회(37)의 본선 진출이 불발된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에디 페퍼렐(33·잉글랜드)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페퍼렐은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 그랑 베이의 몽 슈아시 르 골프(파72·7,0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일찌감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에디 페퍼렐은, 둘째 날 해미쉬 브라운(덴마크)에 이어 셋째 날에는 딜런 나이두(남아공)에게 차례로 공동 1위를 허용했으나 사흘 내리 선두를 유지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현재 세계랭킹 411위인 에디 페퍼렐은 2018년 2월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와 같은 해 10월 스카이스포츠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DP월드투어 2승을 기록했고, 이번이 유럽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페퍼렐은 지난 2019년 DP월드투어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선 준비했던 볼이 소진돼 실격(DQ) 당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다른 경쟁자 딜런 나이두는 3~7번 홀의 5연속 버디를 포함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고, 공동 7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DP월드투어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루키 해미쉬 브라운(덴마크)은 무빙데이 2타를 잃어 공동 9위(합계 6언더파)로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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