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트랙터 행진 14시간째 경찰 대치 중‥시민 1천여명 모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타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14시간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농 회원들은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를 몰고 어제 낮 12시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타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14시간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농 회원들은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를 몰고 어제 낮 12시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어제저녁 9시쯤부터 일대에는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시위를 마친 시민들이 합류했으며,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경찰 추산 1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이 차벽을 세우고 과천대로 양방향을 통제한 가운데, 응원봉을 든 시민들은 경찰을 향해 "차 빼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앞서 영남과 호남을 출발해 세종과 경기도를 거치며 '트랙터 대행진'을 벌여온 전농 측은 서울 진입을 앞두고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경찰로부터 집회 제한 통고를 받았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9658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 '탱크부대장'도 롯데리아 갔다‥계엄에 전차동원 계획 사실로?
- 계엄 당일, 국립병원 7곳도 "출입문 폐쇄·통제하라" 지시‥왜?
- '내란·김 여사 특검법' 31일까지 버티기?‥"즉각 공포가 사는 길"
- "법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없다"‥대구 광주 부산 대전에서도 집회
- "윤석열 체포하라"‥법원, 대통령 관저 앞 집회 허용
- 탄핵소추안 가결 후 첫 주말 대규모 집회‥"윤석열·한덕수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 삼성전자도 보조금 확정했지만‥ 내년 경제는 '빨간불'
- '탄핵 찬성' 김예지 "한동훈, 탄핵 표결 후 '응원한다'고 메시지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