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이재성 75분+홍현석 15분’...‘10명’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3-1 완승→리그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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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과 홍현석이 출전한 가운데 마인츠가 수적 열세를 딛고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3-4-2-1 전형을 꺼냈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1 마인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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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재성과 홍현석이 출전한 가운데 마인츠가 수적 열세를 딛고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리그 2연승과 함께 5위로 도약했다.
마인츠는 3-4-2-1 전형을 꺼냈다. 시브, 이재성, 네벨,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코어, 벨, 다 코스타, 젠트너가 출격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프랑크푸르트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무쉬, 에키티케, 차이비, 브라운, 스키리, 회이룬, 콜린스. 테아테, 크리스텐센, 코흐, 산투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산투스 자책골→아미리 퇴장→네벨 추가골’...마인츠, 2-0 리드하며 전반 종료
프랑크푸르트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스키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떴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산투스 골키퍼의 패스를 스키리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산투스 골키퍼 팔 맞고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으로 흘렀다.
프랑크푸르트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크리스텐센이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아미리가 스키리에게 무리한 파울을 범했고 곧바로 퇴장이 주어졌다.
마인츠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7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네벨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크푸르트가 땅을 쳤다. 전반 4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주고받은 에키티케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젠트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0 마인츠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네벨 쐐기골→홍현석 교체 투입'...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3-1 승
후반 시작과 함께 프랑크푸르트가 교체를 꺼냈다. 스키리, 콜린스가 나오고 라르손, 우준이 투입됐다.
후반전 포문 역시 프랑크푸르트가 열었다. 후반 4분, 우측면에서 라르손이 내준 컷백을 우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힘이 실리지 못했다. 이어 마인츠는 시브를 빼고 베라츠치니그를 넣었다.
마인츠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산투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어진 세컨드 볼을 네벨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3-0 스코어를 완성했다.
프랑크푸르트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크리스텐센이 머리에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마인츠는 이재성, 카시를 빼고 홍현석과 위드머를 투입했다.
프랑크푸르트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코흐가 머리에 맞췄지만 젠트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마인츠는 벨과 베라츠치니그를 대신해 옌츠와 오니시워가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1 마인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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