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1승 2무 9패' 맨시티 과르디올라 "조만간 자신감 되찾을 것…접근 방식 바꿔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4. 12.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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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를 기록하며 처참한 부진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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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를 기록하며 처참한 부진에 빠지게 됐다. 부상인 선수들이 많지만 용납될 수 없는 성적이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은 정말 잘했고, 후반전은 떨어졌다.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계속 뛸 수 없게 되면서 압박 전술을 바꿨다. 상대가 중원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기는 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득점이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늦었다. 빌라에 축하를 전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단계적으로 자신감을 찾을 것이다. 우리 팀은 좋은 캐릭터를 가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조만간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물론 내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 선수들이 뒤에 선다면 달라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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