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맨시티 펩 “언젠가는 해법을 찾을 거다”

김재민 2024. 12.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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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3연패 후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전반전을 만들었고 후반전에 떨어졌다. 스톤스가 계속 뛸 수 없어서 압박을 바꿔야 했다. 빌라에 축하를 보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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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3연패 후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전반 이른 시간부터 빌라의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16분 존 듀란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0분 모건 로저스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필 포든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최근 12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전반전을 만들었고 후반전에 떨어졌다. 스톤스가 계속 뛸 수 없어서 압박을 바꿔야 했다. 빌라에 축하를 보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미드블록에서 그들은 매우 강하다. 우리는 좋은 순간이 있었고 찬스도 있었고 맨유전보다 찬스가 더 많았다. 그러나 후반전에 내려앉았고 우리 압박은 충분히 좋지 않았다. 우리는 살짝 고전했고 상대를 끌어내릴 수 없었다. 마지막에는 골을 넣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분석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전례 없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걸음씩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언제가 됐든 해법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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