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임신했다…"뱃속에 아기와 같이 왔어요" 결혼 4개월 만에 깜짝 고백 [SBS 연기대상]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정유민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커넥션' 배우 윤사봉, 정유민이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사봉은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커넥션'이라는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을 때 저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더라. 너무 멋진 전문가분들이 잘 해놔주셔서 연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드라마다. 그 에너지가 모여서 시청자들이 잘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민은 "올해 '커넥션'을 잘 마치고 결혼을 했다. 지금 뱃속에 아기가 같이 왔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SBS 시상식 처음 와 봤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추울 때 촬영을 시작했는데, 같이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졌다. 아기 태명이 '축복이'다. 모든 분들도 축복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유민, 지난 8월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