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인당 개인소득 2,289만 원…전국 최하위 수준

강탁균 2024. 12.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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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해(23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지역소득 자료를 보면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289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554만 원의 89.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경남 2,277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 입니다.

지난해 제주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3.0%로 전국 평균인 1.4% 보다는 높았지만 한 해 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경제성장률은 1.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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