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0년간 2,000명 줄어,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제주방송 김지훈 2024. 12.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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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제주지역의 출생아 수가 2천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 제주 출생아 수는 3,222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5,328명에서 3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제주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2013년 대비 0.6명 줄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를 추월하며 2021년부터 제주 인구는 자연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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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제주지역의 출생아 수가 2천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 제주 출생아 수는 3,222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5,328명에서 3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제주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2013년 대비 0.6명 줄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를 추월하며 2021년부터 제주 인구는 자연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통계청은 저출생·고령화 속에서도 제주지역의 주요 지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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