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정찰위성 3호기 탑재 '팰컨9' 발사...약 3시간 후 성공 여부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21일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3호기는 발사 51분 39초 뒤 발사체와 위성이 분리돼 위성이 궤도에 진입 예정이다.
이번 3호기 위성체 궤도 진입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지상국과의 교신시간은 발사 후 약 3시간 후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호기와 같은 SAR 위성, 스페이스X 팰콘-9 발사체 실려 발사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21일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3호기는 발사 51분 39초 뒤 발사체와 위성이 분리돼 위성이 궤도에 진입 예정이다. 이번 3호기 위성체 궤도 진입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지상국과의 교신시간은 발사 후 약 3시간 후로 예상된다.
발사체는 발사 2분16초 후 1단 엔진이 분리된다. 3분15초 후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분리가 이뤄지고 51분39초가 지나면 위성이 분리돼 목표 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3호기는 지난달 말 국내에서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로 운송됐으며, 위성체 점검과 발사체 조립에 이어 이달 19일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다.
우리 군은 이번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합성개구레이더 위성(SAR, Synthetic Aperture Radar)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