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개사업자 문제로 디스코드 등 접속장애…15시간만 복구(종합2보)

조현영 2024. 12. 21.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를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

엘지유플러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를 겪었다.

현재까지 이는 LG유플러스 망이 아닌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LG유플러스는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와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간 통신 문제를 원인으로 꼽으며,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국내 이용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는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구간의 트래픽 경로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글로벌 네트워크(CDN) 사업자 라우팅을 변경해 조치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