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선등거리 '스위치 온'…산천어축제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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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천산천어축제'를 3주가량 앞두고 축제 시즌 돌입을 알리는 선등거리 제막행사가 21일 오후 화천읍 거리에서 열렸다.
화천군은 이날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과 함께 축제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타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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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25 화천산천어축제'를 3주가량 앞두고 축제 시즌 돌입을 알리는 선등거리 제막행사가 21일 오후 화천읍 거리에서 열렸다.

화천군은 이날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과 함께 축제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타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대거 찾아 축제 서막을 축하했다.
선등거리는 화천군이 축제 기간 도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 주변 거리에 산천어 모양 등을 내걸고 밤에 불을 밝히는 곳이다.

이날 참석자들이 카운트 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화려한 폭죽과 함께 수 만여 개의 산천어 등과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화려한 빛을 밝혔다.
점등식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국, 김현정, 로켓펀치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이날 첫선을 보인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얼음조각광장은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유명 건축물과 각종 조형물을 선보이는 곳이다.
서화산 다목적광장 총 1천700㎡에 조성된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8천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이곳에는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술탄 모스크, 인도의 황금사원, 요르단의 페트라, 대한민국의 거북선,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화천군은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오후 4시부터 선등거리를 중심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곳곳에 난방기구를 설치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음 달 11일이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려온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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