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6대 잇따라 '쾅쾅'…국회 식당에선 화재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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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완주의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포함해,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예식장과 기자실이 위치한 소통관에서 불이 나,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 1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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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완주의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포함해,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예식장과 기자실이 위치한 소통관에서 불이 나,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차량 뒤쪽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고속버스 역시 유리창 앞면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 1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앞선 사고로 멈춰 있던 차량 등을 뒤에서 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였던 40대 남성이 무릎을 다치는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분 전쯤에는 비슷한 지점의 반대편 차로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서 한때 양 방향 모두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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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와 빨간 불길이 솟구칩니다.
오늘 낮 2시 20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했던 주민 2명도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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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에는 국회의사당 소통관 내 1층 공조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통관에는 예식장과 국회 기자실이 있는데,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과 출근했던 기자와 직원 등 480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시청자 김서준·시청자 송영훈)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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