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손기준 기자 2024. 12. 21. 14:24
▲ 진화 작업하는 소방대원
오늘(21일) 새벽 5시 20분쯤 경남 창녕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공장 직원이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주변 공장 2곳으로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의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7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처음 불이 시작된 공장 1곳이 모두 탔고, 불이 옮겨붙은 공장 2곳도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60년 만에 명예 회복할까
- '교제 살인' 의대생 징역 26년…"해박한 지식 악용"
- [꼬꼬무 찐리뷰] "상관 없으니 그냥 까"…어린 자식까지 차로 치려 한 '보험살인' 설계자
- '학폭 가해자 신상' 유인물 붙인 피해자 아버지에게 무죄 선고
- 지드래곤-한소희 '럽스타' 의혹…양측 "사실 아냐" 초고속 부인
- 오토바이 타다 날벼락…끊어진 전깃줄에 목 감긴 운전자
- 이승환, 구미 콘서트 반대 현수막…공연은 97% 매진임박 '순항'
- 경찰, 노상원 안산 점집서 '계엄모의' 수첩 확보
- 국방부 "군 정찰위성 3호기, 오늘 밤 미국에서 발사"
- 미, 삼성 보조금 최종 결정…26% 줄어든 6.9조 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