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양키스의 '깜짝' 트레이드, 올스타 포수 트레비노 신시내티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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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주말을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주말을 앞둔 저녁에 올스타 출신 포수 호세 트레비노(32)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키스에 주전포수 오스틴 웰스(25)가 있기는 하지만 트레비노 트레이드는 의외의 움직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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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뉴욕 양키스가 주말을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주말을 앞둔 저녁에 올스타 출신 포수 호세 트레비노(32)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는 트레비노를 보내는 대신 신시내티로부터 불펜투수 페르난도 크루즈(34)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포수 알렉스 잭슨(29)을 받기로 했다.
양키스에 주전포수 오스틴 웰스(25)가 있기는 하지만 트레비노 트레이드는 의외의 움직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트레비노는 지난 2018년 텍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초창기에는 주로 백업포수로 활약하며 주전급 선수로 쉬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후인 2022년 시즌 총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1홈런 43타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71로 나쁘지 않았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포수부문도 수상했다. 이어 플래티넘 골드글러브까지 품에 안으며 수비력 만큼은 최고라는 것을 공증받았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이후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더 이상 2022년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다. 지난해 총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 4홈런 15타점에 그쳤던 트레비노는 올해도 74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15, 8홈런 28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이에 양키스는 그를 트레이드 하기로 결정한 것.
트레비노를 내주고 받아 오는 불펜투수 크루즈는 올 시즌 총 69경기(선발 3회)에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볼넷은 35개를 허용한 반면 탈삼진은 무려 109개나 솎아냈을 만큼 위력적이었다.
크루즈와 함께 양키스로 이적하는 포수 잭슨은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6번으로 시애틀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톱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로진출 후 성장세는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도 5년이나 걸린 2019년에 애틀랜타 소속으로 했고, 이 후에도 마이애미-밀워키-탬파베이를 전전하는 저니맨 신세가 됐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 그는 지난달 9일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유니폼도 입어보지 못한 체 이날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사진=뉴욕 양키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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