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OK저축은행에 3-1로 승리...막심 2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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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선두경쟁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2월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8-26, 25-15)로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차지환과 크리스가 각각 11득점, 공격성공률 52.4%-10득점, 공격성공률 35.7%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연승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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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2월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8-26, 25-15)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막심이 전체 최다득점 22득점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클라스를 보여주었다.
정지석도 17득점을 거들었고 정한용과 김민재도 각각 16득점-15득점을 지원했다.
그 중에서 김민재가 공격성공률 84.6%-블로킹 4개-속공 득점 11득점을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
더욱이 세터 유광우가 세트 당 12.5세트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고 리베로 곽승석도 리시브효율 75%-디그 12개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잘 해냈다.
OK저축은행은 차지환과 크리스가 각각 11득점, 공격성공률 52.4%-10득점, 공격성공률 35.7%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장빙롱이 6득점에 그쳤고 나머지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진했으며 세터 이민규와 박태성도 각각 세트 당 7.25세트-5세트에 그쳤다.
다행히 리베로 정성현이 디그 12개-리시브효율 46.2%, 부용찬이 디그 7개로 후방수비를 잘 버텨낸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대한항공은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37점)을 2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경쟁에 불을 지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연승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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