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모리셔스 오픈 2R 도중 기권…조우영·허인회 컷탈락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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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김민규(23)가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경기 도중에 기권했다.
김민규는 2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그랑 베이의 몽 슈아시 르 골프(파72·7,0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번 홀부터 티오프했다.
김민규는 3번홀(파4) 보기, 7번홀(파5) 버디, 8번홀(파3) 더블보기를 차례로 적어내 전반에 2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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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김민규(23)가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경기 도중에 기권했다.
김민규는 2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그랑 베이의 몽 슈아시 르 골프(파72·7,0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번 홀부터 티오프했다.
모리셔스 오픈은 DP월드투어 2025시즌 다섯 번째 시합이고, 김민규는 새로운 시즌 들어 세 번째 출전이다.
김민규는 3번홀(파4) 보기, 7번홀(파5) 버디, 8번홀(파3) 더블보기를 차례로 적어내 전반에 2타를 잃었다. 후반 10번(파4)과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만회하는 듯했으나, 13번홀(파4)에서 다시 더블보기가 나왔다.
14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한 뒤 코스를 떠났다. 이날 김민규가 기권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규는 1라운드 때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103위였다.
이틀 동안 합계 1오버파를 써낸 공동 59위까지 상위 73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조우영(23)과 허인회(37)는 36홀을 끝낸 후 컷 탈락했다.
새 시즌 들어 처음 참가한 조우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지만, 첫날 6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한 채 공동 103위(합계 4오버파)로 마쳤다.
허인회는 버디와 보기 4개씩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고, 공동 131위(합계 7오버파)에 머물렀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에디 페퍼렐(잉글랜드)과 루키 해미쉬 브라운(덴마크)이 중간 합계 8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틀간 68타씩 작성한 브라운이 공동 1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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