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장서희·이재황, 15년 만에 동료→연인♥되나...미팅 프로그램서 재회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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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와 이재황이 '아내의 유혹'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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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서희와 이재황이 '아내의 유혹'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다.
KBS JOY와 KBS 2TV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이 출연해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출연진들이 때로는 함께, 때로는 따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둘만이 있는 차 안에서 손을 잡은 출연자들이 과연 누구일지, 그들의 과거 인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김숙은 팟캐스트 '비밀보장' 496회에서 '오만추'를 언급하며 "남자 라인업이 좋다"면서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했는데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사람 일이라는 건 모르는 거다. 나 내년에 진짜 잘하면 시집간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또한 김숙은 "한 팀은 결혼할 거 같다.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 진짜 헛된 말이 아니다"라며 "너무 웃긴데 진지함이 기본적으로 70% 정도 된다. 너무 오래된 사이니까 장난기가 30% 정도 되긴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이 지나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의 첫 방송은 2025년 1월 19일(일) 밤 9시 20분 KBS JOY와 KBS 2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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