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투수 곽도규, 영어 공부→오른손 필사까지…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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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곽도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꽉 찬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국가대표 야구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담겼다.
2024 한국 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이자 야구계가 주목하는 초특급 유망주 곽도규가 자취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곽도규는 또 다른 기아 타이거즈 좌완투수인 이의리, 윤영철 선수와 단골식당에 모여 고기 파티를 즐기며 꽉 찬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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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야구선수 곽도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꽉 찬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국가대표 야구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담겼다.
2024 한국 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이자 야구계가 주목하는 초특급 유망주 곽도규가 자취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곽도규가 2년째 살고 있는 아늑한 원룸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과 곽도규가 좋아하는 다양한 소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도규는 집안일을 하는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곽도규는 고3 당시 슬럼프로 프로 선수가 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매일 조금씩 영어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이어 좌완투수인 곽도규가 오른손으로 글을 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도규는 "원래 왼손으로 글씨를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왼손에 수전증이 심해서 수술했었다, 그리고 이제 프로 리그에 왔다 보니까 돈 버는 손으로 취미를 하면 안 되지 않을까"라며 그림을 그리듯 오른손으로 필사를 즐긴다고 밝혔다. 필사를 하며 많이 차분해졌다고.
더불어 곽도규는 1년간 던진 공의 기록을 분석한 자료를 확인하고, 일지를 작성하기도. 내년 시즌을 위해 미리 준비 중인 곽도규는 일지를 쓴 지 6년이 됐다며 일지에 감정을 토해내고, 다스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후 곽도규는 또 다른 기아 타이거즈 좌완투수인 이의리, 윤영철 선수와 단골식당에 모여 고기 파티를 즐기며 꽉 찬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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