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영입으로 양키스에서 방출될 선수는… 방출자 리스트 미국 매체 공개

최대영 2024. 12. 20.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안 소토(26) 쟁탈전에서 패한 양키스는 꾸준히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네스터 코르테스를 방출했지만, 아직 5개의 선발 자리가 6명의 선수로 채워져 있다. 스트로먼은 필드에서의 활약에 비해 너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뉴욕이 이 베테랑 우완투수를 영입하는 대가로 받을 수 있는 대가는 거의 없다"고 일침을 가하며 '팀이 계속 사사키 로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도 이 예측을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안 소토(26) 쟁탈전에서 패한 양키스는 꾸준히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이브스에서 FA가 된 거물 좌완 투수 맥스 프리드(30)를 영입한 것을 필두로 18일(한국시간일)에는 컵스의 주포 코디 벨린저(29)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사사키 로키(23)와도 조만간 첫 협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빅마켓답게 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연히 새로운 전력을 영입하면 그만큼 누군가는 퇴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미국 매체 'FanSided'가 '양키스 방출자 명단' 3명을 공개했다. “벨린저를 영입해 팀의 큰 구멍을 메웠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브롱크스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벨린저의 연봉이 추가된다는 것은 GM 브라이언 캐시먼과 스태프들이 향후 대차대조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매체는 가장 먼저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33)의 이름을 올렸다.
스트로먼은 지난해 FA가 된 후 2년 총액 3700만 달러에 양키스에 입단했다. 이적 첫 해인 올 시즌 10승(9패)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네스터 코르테스를 방출했지만, 아직 5개의 선발 자리가 6명의 선수로 채워져 있다. 스트로먼은 필드에서의 활약에 비해 너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뉴욕이 이 베테랑 우완투수를 영입하는 대가로 받을 수 있는 대가는 거의 없다"고 일침을 가하며 ‘팀이 계속 사사키 로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도 이 예측을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 사사키 영입에 성공할 경우, '로키 도미노'로 가장 먼저 팀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한다.
2위는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28)다. FA 시장에 나와 있지만 “현재 토레스가 FA로 요구하고 있는 고액 계약 때문에 양키스와 재계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정했다. “뉴욕은 벨린저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토레스에게 제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없이 3패에 그친 우완 투수 윌 워렌(25)의 이름을 거론했다. “선발진의 부상에 대비해 올스타 휴식기까지 잔류시킬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팀에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브롱크스에서 보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 = 마커스 스트로먼 소셜미디어, 글레이버 토레스 소셜미디어,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