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 별세

최성욱 기자 2024. 12. 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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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증축 및 설계를 담당했던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87)가 별세했다.

유명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로의 아들인 고인은 게이오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박물관인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 보물관은 고인이, 박물관 내 동양관은 부친이 각각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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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대미술관 증축·설계 등
스즈키 다이세쓰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증축 및 설계를 담당했던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87)가 별세했다. 향년 87세.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니구치는 지난 16일 오전 5시 11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유명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로의 아들인 고인은 게이오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일본 현대건축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단게 겐조를 사사하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건축연구소를 설립했다.

고인의 작품으로는 교토국립박물관 신관, 스즈키 미술관, 아이치현 도요타시립미술관, 시세이도 아트하우스 등 일본 각지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박물관인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 보물관은 고인이, 박물관 내 동양관은 부친이 각각 설계했다. 교도통신은 고인의 작품에 대해 "세련된 모더니즘으로 불렸다"며 "주위 환경과 융화하는 설계로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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