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메가 파워'…"올 시즌에는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지난 시즌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 선수가 올 시즌에는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앵커>
[메가/정관장 : 공부를 많이 했어요. 팔 스윙을 보면서 혼자 분석을 해보기도 했고요. 지난 시즌의 많은 경험을 통해서 조금 더 강해진 거 같아요.] 한국 생활이 여전히 재밌고, 한국말도 나날이 늘고 있다며, [메가/정관장 : 메가랑 언니랑 같이] 한국 배구를 인도네시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시즌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 선수가 올 시즌에는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꼭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메가 선수를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시즌,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한국에 온 메가는, 처음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착용하는 히잡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름처럼 실력도 '메가톤급'이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정관장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데 이어, 올 시즌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공격 종합, 득점, 후위공격 등 공격 전 분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메가의 활약 속에 사흘 전, 정관장은 개막 15연승을 노리던 선두 흥국생명까지 잡고 5연승을 달리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양강 구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메가/정관장 : 공부를 많이 했어요. 팔 스윙을 보면서 혼자 분석을 해보기도 했고요. 지난 시즌의 많은 경험을 통해서 조금 더 강해진 거 같아요.]
한국 생활이 여전히 재밌고, 한국말도 나날이 늘고 있다며,
[메가/정관장 : 메가랑 언니랑 같이]
한국 배구를 인도네시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메가/정관장 : 많은 한국 분이 인도네시아를 알게 됐고,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TV로 한국배구를 보고 절 응원해주고 있어요.]
메가는 이제 정관장의 '13년 만의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메가/정관장 : 먼 미래를 보지 않고 한 계단씩 나가다 보면 우승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장현기)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평양 때리면 전쟁인데?"…'원점 타격'도 협의
- [단독] 계엄 당일도 회동…'국방부 수사 책임자' 참석
- [단독] "계엄 반대 입장 내달라" 요청 거절한 추경호
- [단독] "중국산 드론 브로커"…군 이권 사업 개입했나
- 43m 중장비가 주차장으로 '쿵'…차량 덮쳐 '아찔'
- "영화 속 수법" 크루즈서 '50억 금괴' 바다 던져 밀수 시도
- '교제 살인' 의대생 징역 26년…"해박한 지식 악용"
-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60년 만에 재심 길 열렸다
- 왕복 4차선 사거리 떡하니…"킥보드 방치" 황당 장면 목격
- 오토바이 타고 가다 날벼락…끊어진 전깃줄에 목 감긴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