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골 헌납' 캄보디아 골키퍼…진상조사 받는다
조소희 기자 2024. 12. 20. 20:40
너무나 평범한 이 백 패스를 캄보디아 골키퍼가 어설프게 처리합니다.
볼은 쇄도하던 상대 선수 앞으로 흘러서 캄보디아는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는데요.
그런데 7분 뒤, 비슷한 장면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수비수가 건넨 공을 골키퍼가 상대 선수에게 거의 갖다주다시피 하는데요.
한 번이야 그런가 보다 할 테지만 두 번이나 같은 실수로 골을 허용해서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집니다.
이걸 우연한 실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캄보디아 1:2 싱가포르/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A조 3차전 (지난 11일)]
캄보디아는 뒤늦게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어이없는 골키퍼의 실수로 두 골을 내준 것을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캄보디아 팬들은 분노했고, 승부 조작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결국 캄보디아축구협회도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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