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개"로 알려졌는데…기내 객실에 탑승한 '초대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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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데인'이라고 하면 무게가 웬만한 성인 만큼 나가고 멧돼지 사냥개로도 잘 알려진 초대형 견종인데요.
이 개가 승객들이 있는 비행기 객실에 탑승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승무원은 해당 개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다른 탑승객들도 신기한 듯 이 개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이 개가 비행기 화물칸이 아닌 객실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른바 '정서지원동물'이기 때문이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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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데인'이라고 하면 무게가 웬만한 성인 만큼 나가고 멧돼지 사냥개로도 잘 알려진 초대형 견종인데요.
이 개가 승객들이 있는 비행기 객실에 탑승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초대형견의 비행기 탑승 논란'입니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주인과 함께 비행기 안으로 들어옵니다.
승무원은 해당 개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다른 탑승객들도 신기한 듯 이 개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영상입니다.
이 개가 비행기 화물칸이 아닌 객실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른바 '정서지원동물'이기 때문이었다는데요.
'정서지원동물'은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을 돕는 동물을 말합니다.
별다른 훈련 없이 존재 자체로 사람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동물 종류와 상관없다는 점에서 안내견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해당 항공사는 정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정서지원동물을 무료로 기내 객실 안에 태울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일반적인 반려동물을 정서지원동물로 등록하고 다른 승객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등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정서 지원이 다른 수십 명 승객의 고통. 이게 말이 되나?" "저렇게 큰 데 화물칸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털 알레르기 있는 승객 있으면 어쩌지, 우선순위가 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clearpath_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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