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불명예 전역 후 보살됐나? '계엄 비선실세' 떠오른 노상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다른 무속인과 동업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집입니다.
[추미애/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장 : 노상원은 민간인 신분으로 정보사를 사실상 총지휘하며 계엄의 기획 실행 등 추가 작전까지 준비한 정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인이 반란의 중심에 서서 지휘를 내린 것으로 명백한 국가 전복행위, 국기 문란행위인 것입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에 계엄을 모의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다른 무속인과 동업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집입니다.
계엄 발령 전 두 차례 정보사 회동이 있었던 햄버거 가게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입니다.
굳게 닫힌 문 앞에는 '안산시 모범 무속인'이라는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고, 복도에는 굿이나 제사 때 쓴 걸로 추정되는 북어와 술이 놓여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2019년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불명예 전역한 이후 경기도 안산에서 역술인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추미애/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장 : 노상원은 민간인 신분으로 정보사를 사실상 총지휘하며 계엄의 기획 실행 등 추가 작전까지 준비한 정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인이 반란의 중심에 서서 지휘를 내린 것으로 명백한 국가 전복행위, 국기 문란행위인 것입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에 계엄을 모의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취재 : 박현철, 강동철 / 영상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구글 거리뷰가 또…트렁크에 '사람 크기' 가방 싣던 남성 덜미
- [꼬꼬무 찐리뷰] "상관 없으니 그냥 까"…어린 자식까지 차로 치려 한 '보험살인' 설계자
- 이승환, 구미 콘서트 반대 현수막…공연은 97% 매진임박 '순항'
- '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60년 만에 재심 길 열렸다
- [친절한 경제] 한국서 가장 부유한 지역? "지금 떠올리는 그곳 아니에요"
- "이러다 놓치겠다" 출국장 200m 줄…인천공항 혼란, 왜
- [한반도 포커스] 감히 수령 지지율을 평가한다고?…탄핵 정국 복잡한 북한 속내
- 시들어 바닥 툭툭…"1km 화환 버려달라" 용산구도 난처
- 넷플릭스가 또…가라테를 태권도라며 "뒤에는 일장기?"
- 만취해 발로 뻥…광주서 소녀상 훼손하곤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