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수출 훈풍…유럽·미주발 낭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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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연이어 수출 낭보를 알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일 미국의 테라파워 첫 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에서도 SMR 주기기 계약이 처음인 만큼 본격적인 주기기 제작 착수 이후 공급 금액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시장 확보를 위해 해외 유수의 SMR 기업들과 협력을 타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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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는 '팀 코리아' 원전 수주 가능성 높여 나가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연이어 수출 낭보를 알리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해가고 있다.
![두산 분당 사옥 전경. [사진=최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inews24/20241220163121479saof.jpg)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일 미국의 테라파워 첫 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 및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
또 내년부터 원자로 보호용기(Reactor Guard Vessel), 원자로 지지구조물(Reactor Support Structure), 노심동체구조물(Core Barrel Structure)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주기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시에 345㎿ 규모로 건설 중인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Natrium)'에 탑재된다.
구체적인 공급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에서도 SMR 주기기 계약이 처음인 만큼 본격적인 주기기 제작 착수 이후 공급 금액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SMR이란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보다 작은 규모의 원자로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이다. SMR은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이 높고 청정 에너지로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시장 확보를 위해 해외 유수의 SMR 기업들과 협력을 타진해왔다. 지난 2019년 또 다른 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에 지분을 투자했고 지난해 1월엔 엑스에너지에 500만 달러(약 72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두 기업과의 사업 성과도 내년에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기기 공급 체결사인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로 유명한 빌 게이츠가 지난 2008년 설립한 기업이다. 이미 SK그룹도 지난 2022년 테라파워에 2억5000만 달러(약 3628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존 원전 사업 역시 순항하는 모습이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의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계약 규모만 약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사업에 한수원과 같이 '팀 코리아'로 참여했다. 현재 계약 조건을 두고 조율 중인 상황으로 내년 3월께에는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루마니아에서도 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계약을 따내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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