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단,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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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이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박 경호처장 조사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전후 박 처장과 윤 대통령의 동선을 재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경호처장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게 안가 회동 접견 연락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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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이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박 경호처장 조사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전후 박 처장과 윤 대통령의 동선을 재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3시간 전 삼청동 안전가옥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과 만난 '안가 회동' 상황을 파악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경호처장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게 안가 회동 접견 연락을 취했습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12.3 저녁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접견 연락을 취했다"며 "접견자리에 배석하지 않아 접견 내용을 알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는 2015년 경호실 차장 퇴임 이후 전혀 연락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940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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