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예산 조기집행...소상공인 융자 600억 증액

박광렬 2024. 12.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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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정은 국무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를 진행한 뒤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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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정은 국무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를 진행한 뒤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범부처 소상공인 생업피해 정책대응반'을 가동하고, 내년도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 원 늘린 총 3조7,700억 원으로 확대해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또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정무와 경제를 아우르는 대응 체계 구축,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한 북한 위협·도발에 단호한 대응 태세 확립과 함께, 북핵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군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연말연시 인파밀집과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과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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