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동욱 콕 짚더니 "그날의 행적, 해명하라" 강유정 의혹 제기에 '발끈'…해명하며 "내 말 틀리면 의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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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 진행 발언 도중 여야 사이 고성이 오갔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12월 4일 0시 45분경 계엄 해제 표결을 앞둔 본회의장에 있었음이 사진으로 증명됐지만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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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 진행 발언 도중 여야 사이 고성이 오갔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12월 4일 0시 45분경 계엄 해제 표결을 앞둔 본회의장에 있었음이 사진으로 증명됐지만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속 보도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나눴다는 점도 있고, 추정되는 시간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국방위원회에서 4일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졌다고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라는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한 시간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강 의원은 "신동욱 의원은 헌정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행적에 대해 사실 확인도 없고 입장을 요구하는 언론사 취재에도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욱 의원은 강 의원의 의혹 제기에 "이쯤 되면 진짜 막 나가자는 거냐"며 사실 관계와 다른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런 얘기까지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일부 저희 당 의원들과도 통화를 했고 추경호 원내대표와도 통화를 해서 지금 이런 상황이니 본회의장으로 오시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런 말을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드린 말씀이 한 치라도 사실과 다르다면 의원직 사퇴하겠다"며 강유정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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