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계엄회동'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청구‥오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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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사전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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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사전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심사는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군사법원에서 진행되는데, 저녁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 공작부대 HID를 국회의원 긴급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문 전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 경기도의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930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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