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 국무총리 등 계엄 국무회의 참석 9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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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9명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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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김용현·김영호 제외 전원 조사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9명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에는 내란 혐의 피의자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포함됐다.
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 장관은 경찰의 지속적인 출석 요구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현재 검찰 특별조사본부에서 구속 수사 중이다.
행안부가 공개한 대통령실 회신 내용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관련 회의는 지난 3일 오후 10시17분부터 22분까지 5분간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중 내란 등 혐의로 고발된 피의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등이다.
아직 어느 수사기관에도 출석하지 않은 윤 대통령과 검찰이 구속 수사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모든 국무회의 참석자를 경찰이 조사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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