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관위 덮친 계엄군, '선거 범죄' 담당 휴대전화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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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당시 선관위를 덮친 계엄군이 '선거 범죄'를 담당하는 선관위 직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던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계엄군은 앞서 서버실 직원 등 선관위 관계자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기에 '선거 범죄' 담당 직원도 압수당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계엄군은 당시 선거인 명부가 보관된 중앙선관위 서버 탈취를 노리고 진입했는데, 경찰은 계엄군이 서버 외에 휴대전화를 압수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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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당시 선관위를 덮친 계엄군이 '선거 범죄'를 담당하는 선관위 직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던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계엄군은 선관위 조사총괄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 직원 1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조사총괄과는 선거 범죄 조사와 디지털 포렌식 장비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 곳입니다.
계엄군은 앞서 서버실 직원 등 선관위 관계자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기에 '선거 범죄' 담당 직원도 압수당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계엄군은 당시 선거인 명부가 보관된 중앙선관위 서버 탈취를 노리고 진입했는데, 경찰은 계엄군이 서버 외에 휴대전화를 압수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929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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