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는 낮고 민원은 많고…젊은 교사들 "교단 떠나겠다"

2024. 12.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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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단을 떠나겠다는 젊은 교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직 경력이 5년 미만인 젊은 교사 10명 중 6명은 교단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내놓은 조사에 따르면, 교직 경력이 5년 미만인 저연차 교사 가운데 교직 이탈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2021년 39.73%에서 지난해에는 59.1%로 가파르게 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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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단을 떠나겠다는 젊은 교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직 경력이 5년 미만인 젊은 교사 10명 중 6명은 교단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내놓은 조사에 따르면, 교직 경력이 5년 미만인 저연차 교사 가운데 교직 이탈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2021년 39.73%에서 지난해에는 59.1%로 가파르게 늘었는데요.

연차가 10~15년인 교사들 상황도 비슷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중 교직을 떠나겠다고 답한 비중은 2021년 34.5%에서 지난해 44.4%로 증가했는데요.

조사 대상 전체 교사 중 '정년까지 재직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도 2021년 37.5%에서 지난해 53.1%로 급증했습니다.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임금 등 처우는 낮아진 반면, 민원은 늘어나 교권 침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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