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이나은, '곽튜브 논란' 3개월 만에 SNS 폭풍 업데이트

김다솜 기자 2024. 12.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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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와의 논란 후 3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9월 이나은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가 구설에 올랐다.

그동안 곽튜브는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호소했는데 당시 이나은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 괴롭힘 등 논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고, 곽튜브는 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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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은 이나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셀카.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와의 논란 후 3개월 만이다.
지난 19일 이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 춥다! 좋아하는 거 모아 모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이나은은 인형 모자를 쓴 채 미모를 뽐내고, 목공 작업에도 도전했다. 전날에는 "사랑해 나의 작은" "하이(HI)"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등 폭풍 업데이트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이나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셀카.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9월 이나은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가 구설에 올랐다. 그동안 곽튜브는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호소했는데 당시 이나은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 괴롭힘 등 논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고, 곽튜브는 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비판이 쏟아지자 결국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한 뒤 두 차례 사과했다.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돼 다시 한번 상처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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