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트넘이 이렇게 무섭다...모드리치, 레알 역사상 '최다 우승' 등극→28번째 트로피 추가

김아인 기자 2024. 12.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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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2시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파추카를 3-0으로 꺾었다.

모드리치는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든 선수였는데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모드리치는 12년 동안 레알에서 28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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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포포투=김아인]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2시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파추카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이 대회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콘티넨탈컵은 6개 대륙별로 클럽 챔피언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대회였고, 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인 레알과 북중미 챔피언인 파추카가 만났다. 경기는 레알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 37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8분에는 호드리구가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9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페널티킥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 또다른 우승컵을 추가했다.


이날 후반 2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모드리치도 트로피를 들게 됐다. 모드리치는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든 선수였는데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 마르셀루, 카림 벤제마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모드리치는 12년 동안 레알에서 28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사진=스코어 90

모드리치는 토트넘의 레전드다. 자국 리그의 크로아티아 명문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 출신인 그는 2008-09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부임하면서 모드리치를 알맞게 활용했고 팀에 확실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다.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꾸준히 수행하며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2-13시즌 세계적인 빅 클럽 레알로 향했다. 모드리치의 가치는 레알에서 폭발했다.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와 함께 그 유명한 '크카모 라인'을 구축하며 레알의 본체와도 같은 중원사령관 역할을 뽐냈다. 이 시기 레알은 2015-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다. 어느덧 나이 38세가 되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영향력만큼은 여전하다.


오랜 무관에 시달린 토트넘은 팀을 떠난 선수들이 곧장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카일 워커는 우승컵을 휩쓸었고, 최악의 영입이라 불리는 탕귀 은돔벨레를 비롯해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등이 줄줄이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아직 무관에 그친 해리 케인과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올 시즌 메이저 트로피를 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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