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자사주 10억원어치 팔아 사내근로복지기금 마련"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유엔젤은 직원 복지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보유 주식 약 10억원 상당의 재원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엔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의결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내가 노조위원장이다'라고 말한 창업주 고 최충열 사장의 가족 같은 기업문화 정착과 직원 복지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에 정성을 기울여왔던 창업 철학에 기인한다.
기존에도 고 최충열 사장은 유언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개인재산을 절반을 상속했다.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더욱 확대할 것을 유훈으로 남긴 만큼, 자사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건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회사는 창업주의 유지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기금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영역에서 직원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젤 유지원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마련된 기금 수익을 기반으로 약 2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IT솔루션 기업으로서 '사람을 빼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한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과 혁신, 목표 달성이란 강력한 의지 실현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며, 그 효익은 결국 주주들에게 귀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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