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예산 90% 깎았다" 윤석열 담화‥안덕근 장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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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을 무려 90% 깎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윤 대통령이 야당의 예산 삭감 때문에 국정이 마비됐다고 비상계엄 발동 명분을 설명했는데, 실제 체코 원전 수출 예산이 깎였냐"고 질의하자,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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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을 무려 90% 깎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윤 대통령이 야당의 예산 삭감 때문에 국정이 마비됐다고 비상계엄 발동 명분을 설명했는데, 실제 체코 원전 수출 예산이 깎였냐"고 질의하자,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김 의원이 재차 "단 한 푼도 차세대 원전과 관련해 야당이 정부 예산안을 깎은 게 없다, 100% 정부안대로 통과됐다"면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는 사유로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해도 되냐"고 묻자, 안 장관은 "사실과 틀린 부분이 있다, 예산이 삭감된 부분이 없다"며 김 의원의 말을 긍정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895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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