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첨단소재 R&D` 두텁게"…100대 첨단소재·100대 미래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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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대 첨단소재와 100대 미래소재 개발에 나선다.
첨단소재 기술력이 중국에 추월당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과기정통부는 5년 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500대 첨단소재와 10년 이상 개발에 도전할 100대 미래소재 등 투 트랙 R&D 전략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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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원천기술, 10년 이후 초격차 확보 목표

정부가 100대 첨단소재와 100대 미래소재 개발에 나선다. 첨단소재 기술력이 중국에 추월당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5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소재 R&D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인 첨단소재 기술의 조기 선점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첨단소재 기술은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4위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5년 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500대 첨단소재와 10년 이상 개발에 도전할 100대 미래소재 등 투 트랙 R&D 전략으로 추진한다.
100대 첨단소재는 특정 국가에 높은 대외 의존도 등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높은 소재를 발굴, 향후 5년 내외 원천기술을 확보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 100대 미래소재는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10년 이후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첨단소재 원천기술 성과가 다양한 분야로 활용·확산되도록 '첨단소재 기술 성장지원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출연연을 중심으로 소재 분야 연구자, 수요·공급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첨단소재 기술 성장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첨단소재 원천기술 매칭·고도화, 스케일업 기술난제 해결 등을 지원하는 '첨단소재 원천기술 성장 R&D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천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과 부처간 이어달리기 협력사업 등 소재 연구의 R&D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첨단소재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 최근 새롭게 부상한 AI 활용 연구를 소재 연구에 도입하기 위해 AI·데이터 생태계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소재 전문가와 AI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소재연구 허브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첨단소재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전략기술분야의 기술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이라며 "이번 전략을 통해 과학기술 관점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재 원천기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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