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팔 무역촉진프레임워크 체결…글로벌사우스 국가 협력 플랫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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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네팔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특히 한·네팔 TIPF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무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올해는 양국이 향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면서 "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 협력 다각화 등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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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와 네팔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네팔 산업통상공급부 다모달 번다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네팔 TIPF 서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이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장 개방에 대한 논의에 앞서 공급망, 무역·투자, 기술, 에너지 등 보다 촘촘한 통상 연대를 구축하고, 상대방 국가와 포괄적인 맞춤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통상 도구로 TIPF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이날 추가 체결로 우리나라와 TIPF를 체결한 나라는 모두 29개국으로 늘었다. 서남아시아에서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한·네팔 TIPF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무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지구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있는 제3세계 개발도상국을 지칭한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새로운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기업이 네팔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올해는 양국이 향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면서 “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 협력 다각화 등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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