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윤 지지율 16% 최저치 또 경신…11%p 급락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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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19일 16%를 기록하면서 동일 여론조사 기준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경신했다.
이날 16%로 조사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같은 조사에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1주차 조사(19%)보다도 3%포인트(p) 더 하락한 것이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역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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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지도 31%→39% 급상승…국힘 30%→26%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19일 16%를 기록하면서 동일 여론조사 기준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경신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의 기존 지지층인 보수·영남·고령층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더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16%, 부정 평가는 79%로 집계됐다.
이날 16%로 조사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같은 조사에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1주차 조사(19%)보다도 3%포인트(p) 더 하락한 것이다.
이후 지난달 7일 대국민 기자회견 영향으로 11월 3주차에는 27%까지 상승했지만 한 달 만인 이날 조사에선 11%p 급락했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57%로 나타나 긍정 평가(38%)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선 부정 평가가 86%에 달했으며 긍정 평가는 10%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부정 평가가 77%, 긍정 평가가 17%로 나타났다. 대구·경북(TK)에서도 부정 평가 68%, 긍정 평가 26%로 전통적 텃밭인 영남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60대의 경우 부정 평가가 74%, 긍정 평가가 22%였으며 70세 이상에선 부정 평가가 57%, 긍정 평가가 36%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이라는 평가가 18%로 나타났다. 이 역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7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진보당 1%, 태도 유보 24%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11월 3주차 조사(31%)와 비교해 8% 급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도는 30%에서 4%p 하락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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