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이재명 독주 속 여권 유승민·한동훈·홍준표·오세훈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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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범진보진영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범보수진영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여권 후보는 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돌발변수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심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 보수층 당심이 반영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4파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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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이 대표 48.5% 선두…‘신3김’+이광재 뒤이어
여권 탄핵정국 고전…보수당심 홍준표·한동훈·오세훈 박빙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범진보진영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범보수진영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19일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공표에 따르면 대선이 내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57.2%,국민의힘 27.3%,개혁신당 3.7%,조국혁신당 2.5%,진보당 1.1% 순으로 조사됐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는 전체 응답자 대상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 48.5%,김동연 경기지사 9.4%,김부겸 전 총리 7.4%,김경수 전 경남지사 4.0%,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2.1%,김두관 전 의원 1.9%순으로 나왔다. 이 같은 범진보 후보군에서는 이 대표의 독주체제 속에 신3김(김동연-김부겸-김경수)에 이어 강원지사를 역임한 이광재 전 총장이 거명돼 주목된다.
특히 진보층 대상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73.4%) 대표를 제외하고 김동연(4.7%)-김경수(4.1%)-이광재(3.7%)-김부겸(2.7%)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선 경선시 이 대표에 이은 2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체 응답자 대상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유승민(16.6%) 전 의원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한동훈(11.4%),홍준표(10.1%),오세훈(8.1%),안철수(6.6%),이준석(5.9%),나경원(2.7%) 순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심이 반영되는 보수층 대상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질문에서는 홍준표(20.9%),한동훈(19.1%),오세훈(15.8%),유승민(5.7%),나경원(4.4%),이준석(4.1%),안철수(3.7%)순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여권 후보는 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돌발변수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심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 보수층 당심이 반영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4파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3.6%로 집계됐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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