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 사퇴

김경훈 기자 2024. 12.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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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1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윤 위원장이 전날 오후 시당에 사퇴서를 제출해 중앙당 조직국에 서류를 넘겼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윤 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위원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와 운영위원 단톡방에 사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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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 2024년 총선에서 유성갑 후보로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2024.4.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경찰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1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윤 위원장이 전날 오후 시당에 사퇴서를 제출해 중앙당 조직국에 서류를 넘겼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윤 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위원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와 운영위원 단톡방에 사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35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유성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지 1년 4개월이 흘렀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험지라는 지역에서 나름의 진전도 있었지만 정치적 한계도 확인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의 시국상황을 바라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며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경찰 재직 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 사법조치되는 상황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죄책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느끼면서 고민도 많이 했고 가족도 생각했다"며 "결국 당협위원장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 주시고 동고동락했던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의 사퇴 결심 배경에는 가족의 강력한 반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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