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못 본다.. 예선 출전자도 없어

박성진 2024. 12. 19.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시즌 테니스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호주오픈에서 단 한 명의 한국 선수조차 출전하지 못한 적은 본선 기준 2015년 이후 10년, 예선 기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호주오픈 조직위는 18일 2025년 대회 예선에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호주오픈 예선은 128드로이며, 16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시즌 테니스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본선은 물론이고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선수가 아무도 없다. 호주오픈에서 단 한 명의 한국 선수조차 출전하지 못한 적은 본선 기준 2015년 이후 10년, 예선 기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호주오픈 조직위는 18일 2025년 대회 예선에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일, 본선 출전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18일에는 예선 명단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 6일 발표한 본선 컷오프는 남자 99위, 여자 98위였다. 

호주오픈 예선은 128드로이며, 16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예선 컷오프는 남자 231위, 여자 221위이다.

하지만 2025년 호주오픈 예선 엔트리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자력으로 예선 출전이 유일하게 가능했던 홍성찬(150위)의 군입대 때문이다. 홍성찬은 최근 SNS를 통해 1월 13일 입대를 발표했다. 호주오픈 기간(예선: 1/6~9, 본선 :1/12~26)과 정확히 겹친다. 2015년 주니어 호주오픈 준우승 이후 10년 만에 호주오픈 출전 기회가 있었던 홍성찬이지만 국방의 의무로 인해 내년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홍성찬은 그랜드슬램 중 호주오픈에서만 아직 예선 출전 경험이 없다.

여자 선수 중에는 예선 컷오프 기준 안에 든 선수가 없다. 현재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63위의 장수정이다. 2022년 본선 1회전, 2023~24년 예선 2회전 등 예선 포함 전체 여섯 번의 호주오픈 출전 경험을 갖고 있던 장수정이지만 내년에는 호주오픈 예선에서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정현(2016~19)과 권순우(2020~24)가 계속해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해왔다. 특히 정현은 2018년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신화를 썼었다. 정현은 2015년에는 예선에 출전했었다.

주니어 선수 중에는 정연수(오리온)만 주니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무빈(서인천고), 황동현(ATA), 이서아(춘천SC)는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을 노릴 수 있다. 올해 5명(김장준, 노호영, 황동현, 정연수, 장가을)에 비한다면 국내 주니어 선수들의 수도 감소했다.

호주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는 남녀 각 9명씩 총 18명이 받았다. 이 중 15명이 호주 국적 선수들이다. 나머지 3명은 작년 주니어 호주오픈 남녀단식 우승자인 사카모토 레이(일본, 남자단식), 레나타 얌리초바(슬로바키아, 여자단식)이다. 

그리고 도핑 징계를 마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여자단식)이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도핑 양성 반응과 징계 항소 등의 과정을 거친 할렙은 올해 3월부터 WTA 투어로 복귀할 수 있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877위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만 호주오픈에서는 할렙에게 예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 할렙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본선 복귀를 노린다. 할렙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18년 준우승이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