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본법, 법사위 통과...'고영향 AI' 규정
장아영 2024. 12. 19. 02:22
인공지능, AI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올해 안에 제정될 예정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그제(17일) 사람의 생명과 신체 안전,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를 '고영향 AI'로 정의하고 사업자 책임도 규정한 AI기본법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의 AI법은 AI 위험을 최소-제한적-고위험-금지의 4단계로 분류했는데, 이보다 완화된 법안입니다.
산업계는 '법 위반에 대한 신고나 민원 접수 시 사실조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 40조 2항이 경쟁사의 허위신고 등으로 오남용될 수 있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실 조사' 조항은 AI기본법에만 규정된 게 아니라 행정조사기본법 규정을 반영한 일반적인 내용이라며,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하도록 하는 훈령을 만들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 공개 의무' 규제를 신설해달라고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AI기본법은 추진된 지 4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그동안 업계에서는 AI 관련 법이 없어 사업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호소해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무정지 상태서 64번째 생일 맞은 尹...지지자들 꽃바구니 배달
- "네란 버거 출시해달라"...계엄 불똥 튄 롯데리아 "곤혹스럽다"
- "사장님 돈쭐 내주자"…선결제 손님 차별 논란에 '양심 업체' 공개
- 올해 일본 방문 외국인 3천338만 명 사상 최다...한국 795만 명 1위
- 북 병사 얼굴까지 소각...'절뚝절뚝' 부상병 화면 [앵커리포트]
- 이란의 정교한 역습...전략적 딜레마에 빠진 트럼프
- 내부 폭로 터진 테슬라코리아...인력 줄퇴사에 차량 인도 '초비상' [지금이뉴스]
- 중동 나흘째 화염...이란 내 민간인 사망자 200명 넘어
- '그알' 여수 4개월 영아 살해 사건 파문...친부모 추정 사진 유출
- 폐의류업체서 헌옷 고르다가 그만...옷더미에 깔린 여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