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협력시대 열렸다...'충청광역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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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습니다.
광역연합의 가장 큰 이점은 정부의 재정 지원.
"지역이 연합하고 지역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도) 충청권 광역연합과 함께 지방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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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전국 첫 메가시티 개념이 적용된 자치단체로 앞으로 정부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벌써부터 적지 않은 이견과 파열음이 나오면서 험난한 여정도 예고돼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전국 첫 초광역 특별자치단체입니다.
기존 지자체 성격은 유지하지만 별도의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통해 자치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미 초대 연합장으로는 김영환 지사, 연합의회 의장으로는 노금식 충북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초기 광역 연합 사무처와 의회 사무처는 각 시도에서 파견된 60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녹취> 김영환 지사(초대 충청광역연합장)
"공통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앞장설 생각으로 있고 특히 예산을 포함해서 중앙 정부의 지원이 충청 지역에 집중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광역연합의 가장 큰 이점은 정부의 재정 지원.
전략 산업 또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한 목소리로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민호 / 세종시장
"지역이 연합하고 지역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도) 충청권 광역연합과 함께 지방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각 지차체별로 속내는 복잡합니다.
얼마 전 대전과 충남이 행정 통합을 선언했고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충북은 행정 통합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서도 충북과 충남의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픽>
교통과 산업, 관광 등의 초광역사업을 관장할 수 있고 국비 확보에 이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방비 분담 비율에서는 사업들마다 이견과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김태흠 / 충남도지사
"대전과 충남이 먼저 행정 통합을 이루고 그 이후에 세종과 충북이 함께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는 그런 단계적 발전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연합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반발하며 사퇴를 선언했던 3명의 의원이 결국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은 장면은 앞으로 충청광역연합이 풀어야 할 숙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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