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랑의열매'에 200억 기부

박소현 2024. 12.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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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18일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희망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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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18일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이 18일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희망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서울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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