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카타르 해양설비서 2주 앞당겨 첫 원유 생산
김남희 기자 2024. 12. 18. 18:00
한화오션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가 카타르 알샤힌(Al-Shaheen) 유전에서 첫 원유를 생산했다.
한화오션은 알샤힌 유전의 해양설비에서 지난 15일 첫 원유를 생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정보다 2주 앞서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오션은 2021년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로부터 고정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하고 올해 7월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공정을 완료했다. 이후 세계 최대 해상 유전 지역인 카타르 알샤힌 유전으로 출항해 20여일 후 현지에 도착했다. 이후 3개월 반동안 상부구조물, 하부구조물, 주변설비 연결 구조물과의 각종 배관·전기 연결작업을 끝내고 내부 장비 및 시스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원유 생산은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한화오션은 “조기 원유 생산 성공으로 고부가 고기술 해양플랜트 제작업체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했다.
카타르는 향후 고정식 원유·가스 생산설비를 추가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이 중동 지역 영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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