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車업체 구조조정 본격화…반사이익 기대에 자동차株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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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자동차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일본 완성차 업체의 구조조정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혼다와 닛산의 합병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일본 완성차업체의 구조조정 본격화'로 분석되며 오히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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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대표 자동차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일본 완성차 업체의 구조조정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000270)는 전일 대비 6100원(6.37%) 상승한 10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4.84%, 5.22% 상승 마감했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산하에 양사가 편입되는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쓰비시자동차 합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혼다와 닛산의 합병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일본 완성차업체의 구조조정 본격화'로 분석되며 오히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임은영 삼성증권(016360) 연구원도 "유럽과 일본 완성차업체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에서 자동차 판매가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판매가 2.6% 증가한 영향이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는 자동차와 부품 증가가 지표 상승을 이끌었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혼다와 닛산의 합병 소식까지 겹치며 국내 자동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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