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돕여 [옵스큐라]

김혜윤 기자 2024. 12.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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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두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던 지난 14일,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자화장실 거울 앞은 누군가 두고 간 생리대, 간식, 마스크, 핫팩 등으로 빈 곳이 없었다.

'부족하지만 필요한 분들 편히 사용해주세요'라고 적힌 종이 아래에는 생리대, 탐폰 등 여성용품이 가득했다.

누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는가.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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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두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던 지난 14일,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자화장실 거울 앞은 누군가 두고 간 생리대, 간식, 마스크, 핫팩 등으로 빈 곳이 없었다. ‘부족하지만 필요한 분들 편히 사용해주세요’라고 적힌 종이 아래에는 생리대, 탐폰 등 여성용품이 가득했다. 누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는가.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 ‘행동하는 모든 여성을 존경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듯이.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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